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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시간당 60㎜ 폭우, 호우경보 발효

등록 2021.08.19 1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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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시간당 60㎜ 폭우, 호우경보 발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낮 12시5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성판악에는 한때 시간당 60㎜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밖에 제주시 선흘리와 대흘, 송당에도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하고 기류가 수렴되는 산지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기불안정이 강화돼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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