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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남긴 국민지원금, 제주 91.1% 지급

등록 2021.09.24 10:13:04수정 2021.09.24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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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2314명 신청 1330억7800만원 처리

이의신청 '건강보험료 조정' 사유 34.6%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신청 첫날모습./뉴시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 신청 첫날모습./뉴시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마감 1주일전인 22일까지 총 53만 2314명이 신청해 1330억78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예상 지급 대상자의 91.2%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40만 8397명·1020억 9900만 원(76.6%) ▲지역사랑상품권(탐나는전) 12만 3917명·309억 7900만원(23.3%)이다.

23일 0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총 2233건(온라인 국민신문고 495건, 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738건)이며, 행정시 별 운영되고 있는 이의신청TF팀을 통해 순차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의신청 사유는 가구구성 변경이 869건(38.9%)으로 가장 많고 ▲건강보험료 조정 773건(34.6%) ▲해외 체류 후 귀국 261건(1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은 11월 12일까지 읍면동(오프라인)과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처리기한은 12월 3일까지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인 10월 29일까지 지급 대상자 모두가 신청·지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 전담대응팀 운영 및 읍면동 추진 상황 등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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