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건설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1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작업 중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공사장과 관련해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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