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음주운전 뺑소니 40대 구속 송치
조사 중 재차 음주운전…경찰, 잠적 2달 만에 검거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지난 4월 18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로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구속 송치됐다. (사진=서귀포경찰서 제공 영상 캡쳐) 2022.07.21. [email protected]
서귀포경찰서는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8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로터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사를 받고 있던 A씨는 지난 5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A씨는 경찰에 출석하지 않고 그대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지난 12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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