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보름 째 1000명 이상
지난 1일 1503명 추가 누적 27만2381명
주간평균 1636명 전주 대비 3.15% 늘어
병상 가동률 23.47%…위중증 환자 1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email protected]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도내에서 15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2381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달 18일 1221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일째 1000명 이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달 26일에는 2054명으로 105일만에 2000명대에 이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도 1일 기준(7월 26~8월 1일) 1636명에 이르고 있다. 전주(7월 19~25일, 1586명)와 비교해 3.15%(50명)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23.47%다. 98개 병상 중 23개 병상을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가 17명, 준중환자가 5명, 위중증 환자가 1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9%, 3차 64.8%, 4차 1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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