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3주째 1000명 이상
지난 7일 1243명…누적 28만 2659명
병상 가동률 28.57% 위중증 환자 3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03.14. [email protected]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7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2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265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 동안(1~7일) 하루 평균 확진자를 나타내는 주간평균 1683명과 비교하면 440명이 적은 것이다. 하지만 1주일 전 일요일인 지난달 31일 1013명보다는 230명이 많다. 2주 전 일요일(7월 25일) 1207명과 비교해도 36명이 많은 것이다.
도내에서 하루에 1000명 이상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18일 1221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한 때 2000명 이상까지도 발생하기도 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28.57%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도 방역당국이 지금까지 집계한 확진자 사망은 194명으로, 치명률은 0.07%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7% ▲2차 86.9% ▲3차 64.9% ▲4차 1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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