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UAE 샤르자, 문화 등 6개 분야 교류·협력 추진
11일 오영훈 지사-샤르쟈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 면담
[제주=뉴시스] 11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지사와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파힘 위원장은 면담에서 ▲도시 간 교류 협력 ▲문화교류 ▲대학 간 교류 ▲기업 투자유치 교류 ▲탄소중립 교류 ▲웰니스 산업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내년 2월 샤르자 세계문화주간에 대한민국 대표로 제주도문화사절단을 초청할 예정이고, 최근 설립된 해양과학대학교와 제주대학교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또 샤르자에서 올해 열리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포럼에 제주도 공식 초청 및 탄소배출 감축 방안 공유 의사도 전했다.
[제주=뉴시스] 11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지사와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양 지역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청 제공) 2022.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등 신산업 육성사업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제주와 샤르자 간 우호협력을 다지면서 교류가 단계적으로 진전되길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샤르자는 UAE연방을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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