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축제의 달 10월, 시민 편의 최우선"
10월 첫 주간간부회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5일 집무실에서 10월 첫 주간간부회의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2022.10.05. [email protected]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청 2층 집무실에서 10월 첫 주간간부회의를 연 자리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왔던 앞 좌석 내빈 배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각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읍면동 연두방문 등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을 포함한 시정 현안들에 대한 내부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확충, 탐라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공연행사 시 관람객을 우선 배려한 좌석배치 노력 등 시민 편익증진 및 불편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근래 도내·외에서 발생한 작업현장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로 들며 시정 전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하는 것에도 의견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또 "50만 제주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내년도 예산편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전 부서에가 시민 건의내용과 내년도 필수 현안사업들의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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