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펜션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50대 투수객 구조…다친 곳 없어
소방, 대응 1단계 발령…6시간 만 완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1일 오전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소재 팬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서부소방서는 50대 투숙객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이 불은 약 6시간 만에 완진됐다. 화재로 인해 팬션 1개 동이 전소됐고 옆 동도 일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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