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귀어 창업·주택 구입 지원 1인당 최대 3억원
귀어업인·재촌 비어업인 대상…1월3~20일 접수
창업 자금 최대 3억원·주택구입 융자 7500만원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인근 포구에서 테왁을 짊어진 해녀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7.1.1 이후 출생자)인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 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제주시 문연로 30, 2층 수산정책과 사무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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