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451명 확진…일주일 전보다 78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51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7만49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24명)보다 73명 줄었고, 일주일 전(529명)보다는 78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441명(97.8%), 도외 발생은 9명(2.0%), 해외 유입은 1명(0.2%)이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267명(59.2%), 60세 이상 117명(25.9%), 20세 미만 67명(14.9%)이다.
신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치명률은 0.07%(전국0.11%)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353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1295명 감소했다. 일평균 505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에만 8362명이 확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16.67%를 보이고 있다. 중등증 환자 병상은 18.52%, 준-중환자 병상은 30.00%이며, 위중증 환자 병상은 모두 비어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48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3211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동절기 11.4%, 4차 14.0%, 3차 65.0%, 2차, 86.5%, 1차 8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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