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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561명 비상근무

등록 2023.01.19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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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분야별 8개 상황반에 561명을 편성·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트윈데믹 대비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대응,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소비 촉진 유도와 물가안정 관리,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먼저 시는 설 연휴 기간 트윈데믹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홍보와 함께 중국발 해외입국자 및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과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공영 유료주차장 74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서연지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안전사고 및 생활 민원 해소 등 중점 분야의 꼼꼼한 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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