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2만원 ‘제주바다지킴이’ 모집…평균 1.8대 1 경쟁
240명 채용에 438명 지원…제주시 1.9대 1·서귀포시 1.6대 1
도, 이달 중 체력·면접시험 거쳐 대상자 확정 오는 20일 배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4호 태풍 '에어리'(AERE)의 간접영향으로 거친 파도가 일고 있는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해변에 중국발 쓰레기가 떠내려와 마을 관계자들이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 2022.07.04. [email protected]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240명을 채용하는 청정제주바다지킴이 사업에 43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1.8대 1이다.
제주시 지역은 138명 모집에 274명(1.9대 1)이, 서귀포시 지역은 102명 모집에 164명(1.6대 2)이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체력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오는 20일부터 도내 해안변에 이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담당 지역별로 책임 정화를 하게 된다.
보수는 제주도 생활임금액(시급 1만1075원)을 적용, 한 달 183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202만6702원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까지 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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