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5일까지 동문공설시장 청년상인 모집

[제주=뉴시스] 제주시 동문시장.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점 종목은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 청년몰 내 음식점(3점포), 카페(1점포), 소매업(1점포) 총 5개소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 상인이면 된다.

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운영 중인 메뉴에 대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 하면 된다.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와 메뉴 등을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청년 상인의 역량과 태도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 상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철안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청년몰은 물론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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