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모집…사무공간·자금 지원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사무공간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베이 청년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다음 달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 달 22일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편의시설 무상 지원, 단계별 창업 교육,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https://startupbay.or.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기 입주 기업을 맞는 스타트업베이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유망 스타트업 215개사를 보육했다. 올해에는 벤처기업 인증 3개사, 수출 실적 달성 5개사,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48건, 예비창업자 6개사 창업 성공 등 운영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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