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축종별 공수의사 10명 공모…내일 마감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2024년 가축전염병 방역활동 강화를 위한 서귀포시의 공수의사 공개모집이 14일 마감된다.
위촉 인원은 소·말 등 대가축 분야 6명, 돼지·닭 등 중소가축 분야 4명 등 10명이다. 선발된 공수의사는 대정, 안덕, 남원, 표선, 성산, 동(洞)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소속 동물병원 또는 비영리법인의 주소지가 제주도에 위치한 수의사다. 가축방역관으로서 업무 수행과 악성가축전염병 상황 발생 시 긴급방역 동원에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수의사는 가축질병의 예찰·예방 및 동물의 건강진단과 가축방역사업 예방주사 접종 관련 농가 약품 공급 및 지도·점검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농가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타시도 고병원성 AI, 럼피스킨,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에 대비해 공수의사 위촉·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