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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2곳 조성

등록 2017.03.21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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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남구청사 전경. 2017.03.10.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남구청사 전경. 2017.03.10.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노후된 도심 공원을 특색있는 스토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2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 주요 이용객에 맞춰 신정5동 무둔실공원(1982㎡)은 노인 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옥동 질골공원(1840㎡)은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각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무둔실공원은 지난 1979년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남구는 무둔실공원에 100세 건강길, 노인전용운동시설, 지압보도, 등지압벤치 등을 설치해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노인친화형 웰빙공원으로 조성한다.

 1988년에 조성된 질골공원은 학원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이 공원은 이벤트광장, 바닥분수, 고래쉼터 등을 갖춘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변신한다.

 남구는 지난 2015년부터 특색있는 스토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공원 5곳을 리모델링했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된 도심공원을 이용객 맞춤형 스토리공원으로 꾸준히 리모델링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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