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SK울산, 원·하청 정기보수 안전위원회 운영 등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SK 울산컴플렉스 정기보수현장에서 합동순찰에 나선 원·하청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위원회 관계자들이 크레인 체인고리에 설치된 안전핀을 점검하고 있다. 2017.06.20. (사진=SK 울산컴플렉스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SK울산, 원·하청 정기보수 안전위원회 운영

 SK 울산컴플렉스는 정기보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하청 정기보수 SHE(Satety Health Environment) 위원회를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원·하청 관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하루 2차례 정기보수현장을 순찰하며 개인 보호구 착용상태, 안전작업 허가절차 준수 등 안전 저해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시키고 현장에서 바로 계도 및 시정 조치하며 발견된 문제점은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날 열리는 위원회 미팅에서 공유한다.

 밀폐공간 무단출입 또는 유해가스 농도 미측정, 고소작업시 안전벨트 미체결, 중장비 차량 내 휴대전화 사용시에는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크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제도도 운영중이다.

 정기보수 SHE 위원회의 현장 밀착형 점검활동은 정기보수 작업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정비작업의 품질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구, 무인관광안내 키오스크 4대 도입

 울산 남구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지역 관광정보를 쉽게 안내하는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구 관광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키오스크는 신라스테이와 롯데시티호텔 로비,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구 등 4곳에 설치됐다.

 키오스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터치스크린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역 관광명소, 맛집, 숙박, 쇼핑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남구는 오는 7월부터 키오스크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의 외국어 번역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향후 키오스크를 필요한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