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사(市史) '울산을 한 권에 담다' 발간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시사(市史) '울산을 한 권에 담다' 발간

 울산시는 13일 울산의 역사적 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등을 시민 누구나 한 권의 책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울산 시사(市史) '울산을 한 권에 담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의 역사와 현대의 변화 모습을 담아낸 이 책은  400쪽 분량으로 4개 편제(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46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주제는 중고교 교과서 기준으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하고 대학교수, 지역 박물관장, 향토사학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집필위원에게 전문 분야별로 집필토록 했다.

 시는 주요 기관과 단체, 교육기관에 배부해 학생들에겐 울산을 알 수 있는 수업 보조자료로, 교사에겐 지침서로, 일반 시민들에겐 교양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사는 시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휴가철 하루 2회 증편 운항

 울산시 남구도시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6일까지 고래바다여행선을 하루 2차례(오전10시·오후2시 출항)로 증편 운항한다.

 국내 유일의 고래탐사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1일 정기운항을 시작한 이후 70여차례에 걸쳐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뷔페식사를 즐기며 연안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디너크루즈도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약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또는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로 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선체 점검차 휴항한다.


 ◇동구, 강남인강 학습법 및 입시전략설명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13일 오후 7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인강 학습법 및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04년 개국해 중학 과정부터 고교 과정까지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소속 강사진 3명이 영어와 수학 학습전략과 대학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2시간 30분 동안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최명형(강남인강 외국어영역) 강사는 영어학습법을, 정준교(강남인강 수학영역) 강사는 수학학습법을, 강남하이퍼학원사업본부 이종서 본부장은 입시정보분석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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