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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희망나래성금 5가구에 총 870만원 지원 등

등록 2017.07.24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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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 북구청 전경(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북구, 희망나래성금 5가구에 총 870만원 지원

울산시 북구는 상반기 희망나래성금으로 5가구의 주거안정비와 의료비 등으로 87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5년째 이어온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동기탁하는 방식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올 상반기에는 3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13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북구는 지난 4일 희망나래성금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모두 5가구에 의료와 주거비, 소액임대보증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일용직근로자로 일하며 아내와 아들의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최모 씨에게 의료비를, 주거수급자인 고모 씨 등 3명에게 소액임대보증금을 각 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장애를 가진 부자세대에 주거안정비 7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액임대보증금 지원은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예비입주자로 선정됐음에도 입주하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북구는 희망나래성금으로 지난 5년간 76가구에 9843만원을 지원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기획공연 M&M’s 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기획공연 'M&M's 콘서트'가 2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울산대 성악과 권정성 객원교수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M&M's 콘서트'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와 라온 콰르텟이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이날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영화 레미제라블과 태극기 휘날리며, 록키 등의 OST와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라온 콰르텟은 '뉴욕 뉴욕', '리베르 탱고', '캐논', '여인의 향기' 등을 선보인다.

M&M's 콘서트의 'M'은 Morning, Mozart, Mom, Music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8월 공연은 8월 9일 오후 7시 30분 예정돼 있다. 8월 공연에는 울산대학교 성악과 김방술 교수와 남미 전통악단 가우사이가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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