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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 70명 채용···임용식

등록 2017.08.01 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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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이 신규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01. (사진=산업인력공단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이 신규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8.01. (사진=산업인력공단 제공)[email protected]


지역 출신 7명 포함
공단 본부와 울산지사서 24명 근무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울산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신규 직원 7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는 산업수도 울산을 알리고 공단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신규 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임용된 70명 신규 직원 중 24명(울산지역인재 7명 중 5명 포함)이 공단 본부와 울산지사에 배치돼 근무한다.

임용식과 함께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외국인력도입팀에서 근무할 이세렬(24)씨의 아버지인 이동석(67)씨가 부모님 대표로 함께 참여했다.

이동석 씨는 "대견스런 아들 앞에 아버지로서 아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단은 그동안 무(無)서류 전형과 학력, 전공, 어학 성적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 전원에 대해 NCS 기반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인재를 선발해 왔다.

이러한 NCS기반 채용시스템을 통해 공단은 직무수행에 적합한 인재 선발과 함께 인턴 기간 중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빠르게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들이 공단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이 우수한 능력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4년 울산으로 본부를 이전한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울산지역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와 HR전문가 육성을 위한 '고용디딤돌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디딤돌과정(HRD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공단에 신규 임용된 정윤미(24·여)씨는 "제가 NCS팀에 입사한 만큼 NCS를 국민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사회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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