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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서 30대 추정 남성 투신…해경 수색중

등록 2018.07.12 1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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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8.07.12.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8.07.12.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오전 0시 6분께 울산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 위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바다로 투신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택시를 타고 울산대교 중간지점으로 이동, 잠시 정차한 택시에서 내려 곧바로 바다로 뛰어내렸다.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50t급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구조보트 등을 현장에 급파해 현재까지 추락지점 일대 해상과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울산대교에서 올해 들어서만 4차례에 걸쳐 투신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망 구축이 시급해 보인다"며 "투신자 신원 확인과 수색작업에 집중하는 한편 택시기사를 상대로 정차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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