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소식]제17회 울산시민대상 확정 등

등록 2018.09.11 13:48: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제17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언욱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사회봉사·효행부문, 산업·경제부문, 문화·체육부문, 학술·과학기술부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수상자 박봉준·이태열·차의환·홍순철씨. 2018.09.11.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제17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언욱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사회봉사·효행부문, 산업·경제부문, 문화·체육부문, 학술·과학기술부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수상자 박봉준·이태열·차의환·홍순철씨. 2018.09.11.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민대상 수상자 확정

울산시는 11일 제17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언욱 행정부시장)가 사회봉사·효행부문, 산업·경제부문, 문화·체육부문, 학술·과학기술부문 등 4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사회봉사·효행부문 박봉준(62) 구암문구 대표, 산업·경제부문 차의환(71)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문화·체육부문 이태열(70)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자문위원, 학술·과학기술부문 홍순철(61) 울산대학교 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봉준씨는 구멍가게 수준의 조그만 문구점을 현재 6개 매장으로 키운 자수성가형 아너소사이어티로서 2001년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억5200만원 등 총 7억54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 지역대학 등에 대한 기부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개인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해 오고 있다.   

차의환씨는 36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청와대 정책실 등 주요 요직을 거치는 동안 고향인 울산 발전을 위해 울산공업센터 입주 기업의 차관, 투자, 기술도입 및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했다.

이태열씨는 40여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1972년 사진창작작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사진전람회, 경남사진대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지역사진 예술의 창작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순철씨는 울산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기초과학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면서 2009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유치를 통해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수확 및 저장 관련 사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고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기반으로 울산대 물리학과가 BK21PLUS 사업단과 기초연구실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견인해 울산지역 연구인력 양성 및 연구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한다. 시민대상 수상자에겐 시민대상 수여와 함께 명예의 전당 등재, 각종 주요행사 초청 등 예우가 주어진다.  

◇조선해양 특화 SW품질교육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과 선진화된 SW테스트 전문가 양성을 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조선해양 특화 SW품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IT·SW개발자 및 관계자, 대학생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SW테스트 개요 및 프로세스, 정적 테스트, 테스트 설계기법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 사업일환으로 추진되는 조선해양 특화 SW품질 교육은 SW품질에 대한 정확한 이해, SW 테스트 설계 기법 등을 통한 다양한 SW품질 맞춤 교육한다.

교육수료 후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자격시험도 대비할 수 있어 관련분야 취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해양산업은 스마트십, 자율운항 및 친환경선박 등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에 SW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IMO(국제해사기구), IACS(국제선급협회연합)에선 지속적으로 SW 및 ICT융합 제품에 대한 품질표준을 강화하고 있다.

SPRI(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SW융합제품의 주요 오류 발생 원인으로 SW가(57.3%)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SW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전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SW품질테스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