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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도장 꾹' 울산 북구,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2.22 1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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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당사해양낚시공원(사진)을 비롯해 지역 관광지 8곳 중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강동 돌미역 또는 몽돌을 소재로 한 방향제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02.22. (사진=울산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당사해양낚시공원(사진)을 비롯해 지역 관광지 8곳 중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강동 돌미역 또는 몽돌을 소재로 한 방향제 기념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02.22. (사진=울산 북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3월부터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숨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스태프 투어 프로그램은 북구 내 관광지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 관광지는 어물동 마애여래좌상과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사랑길 3구간(옥녀봉), 강동사랑길 4구간(까치전망대), 강동몽돌해변, 신흥사, 박상진 의사 생가, 편백산림욕장 등이다.

 관광객들은 대상지 8곳을 자유롭게 관광한 뒤 스탬프 투어함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북구는 관광지 8곳 중 3곳 이상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에게 강동 돌미역 또는 몽돌을 소재로 한 방향제 기념품을 지급한다. 기념품은 북구청 관광해양개발과에 방문해 받을 수 있다.

8곳을 모두 찾아 스탬프를 찍으면 완주인증도장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올해 스탬프 투어 기념품 지급기준을 기존 8곳 완료에서 3곳 이상으로 완화했다. 미션 수행에 따른 기념품도 스탬프 투어자의 선호도에 따라 제공하기로 했다.

스탬프 투어 기념품은 1인 1매에 한해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가족과 친구 등 동반자에 대해서는 동반자의 투어지와 투어 장소별 인증샷을 함께 제출할 경우 모두 지급한다.공직선거법에 따라 북구 주민들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지 않는다.

북구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북구를 찾아 관광지와 역사, 문화자원을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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