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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25곳 무료 개방

등록 2020.09.28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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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1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1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25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 30곳을 정상 운영하고, 이 가운데 25곳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구역전·신울산·반구·선우·번영로 등 9개 공영주차장과 중구청사 주차장이 5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학성로·약사복개천·학성가구거리·병영막창거리·도화공원·신삼호교 등 10곳과 태화강 국가정원 주차장 5곳도 같은 기간 무료 운영된다.

반면,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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