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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정채용 경진대회서 우수기관 선정

등록 2020.12.04 1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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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항만공사 관계자가 4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항만공사 관계자가 4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4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2020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도입 배경, 채용 설계 및 운영, 성과 및 성공요인, 발전방안 등을 놓고 채용 사례를 평가, 우수사례를 제시한 공공기관 7곳, 공직유관단체 2곳, 민간기업 5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편견 요소를 배재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출생지역과 나이, 학력 등을 요구하지 않고, 블라인드채용을 위해 면접심사에서 이름 대신 신규 면접번호를 추첨을 통해 지원자에게 부여하며, 시민단체 면접참관인 제도를 운영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재에 대한 가점 규정을 신설해 평등한 채용 기회를 보장하고, 채용비위 발생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형단계별 예비합격자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정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공정한 채용을 위한 울산항만공사의 전방위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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