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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온산읍 불법 PC방 2곳 적발 등

등록 2021.09.01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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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께 울산경찰청, 게임물위원회와 함께 온산읍 합동 단속을 실시해 불법 사행성 PC방 2곳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09.01.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께 울산경찰청, 게임물위원회와 함께 온산읍 합동 단속을 실시해 불법 사행성 PC방 2곳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09.01. (사진= 울주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께 울산경찰청, 게임물위원회와 함께 온산읍 합동 단속을 해 불법 사행성 PC방 2곳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에 등록된 PC방은 111곳으로 이 중 43곳이 온산읍에 있으며, 대부분 사행성 성인 PC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합법을 가장해 불법 사행성 도박과 환전을 하면서 적게는 4대에서 많게는 10대 정도의 소규모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이용해 영업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서민들의 사행심을 자극하는 불법 사행성 PC방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공예디자인박람회, 2일부터 4일간 개최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공예 전문 박람회에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와 울주군 공예협회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울산공예디자인박람회’는 공예 기반 향토기업이자 전시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라온C&A 주최로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B홀(2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더불어 공예인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지원,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디자인저작권 및 창업 관련 전문 인력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 외고산 옹기협회는 ‘외고산 옹기 아트페어’를 통해 옹기마을 장인들의 대독장(대형옹기)과 옹기소품(기념품) 시연, 옹기마을 옹기공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외고산 옹기마을의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공예협회 역시 일성토기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공예작품 전시와 함께 도자기, 목공, 한지 체험 등을 마련하고, 공예품 전시를 통해 울주군 공예의 전통과 멋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하해수욕장 이용객 12만 9480명…작년 대비 2.3배↑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운영된 진하해수욕장이 폐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총 12만 9480명으로, 작년 5만 6403명 대비 2.3배 증가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예년 대비 방문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작년부터 시행한‘편의시설 무료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강화된 방역관리 체계를 적용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운영한 덕분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 대비를 위해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주 출입구를 지정해 지정된 출입구로 유도하고 안심콜 도입, 출입자 손목밴드 및 발열 스티커를 부착해 출입을 철저히 관리했다.

샤워장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1일 4차례 이상 철저한 소독을 하는 등 감염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에 힘쓴 결과 안전한 휴양지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군은 9월 1일 폐장 이후에도 계속된 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7일까지 수상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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