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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 시설 개선 추진

등록 2022.04.06 1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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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 내부 모습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 내부 모습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태화강 동굴피아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지난 2017년 태화강변에 방치돼 있던 4개 동굴을 개발한 이색 관광지다.

동굴들은 일제강점기 시절 군수물자 보관창고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곳은 일제강점기 역사체험공간과 은하수길, 어드벤처공간, 지하광장, 스크린아쿠아리움, 이벤트공간, 광장분수, 인공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 동굴피아의 시설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지상광장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디지털 고래 아쿠아리움, 고래 유등관, 고래 홀로그램이 새롭게 설치되고, 체험공간으로 곤충체험관과 동굴탈출존이 조성된다.

지상에는 전래동화 이야기길, 사계절정원, 산수유길, 전통놀이기구함, 포토존 등을 신설한다.

편의시설로는 지하광장에 무인카페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동굴피아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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