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경환 예비후보, 울산 중구청장 출마 선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국민의힘 서경환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4.0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국민의힘 서경환 예비후보가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경환 예비후보는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민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고, 침체된 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중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 후보는 "중구는 지난 4년동안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상권 추락, 도시경쟁력 약화 등 벼랑 끝 위기에 몰려있다"며 "중구의 리더는 재난과도 같은 현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겨나갈 동력을 만드는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5대 중구의회 의원과 제6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며 오직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며 "이제 지난 8년간 쌓아왔던 경험을 중구의 성장을 위해, 구민의 행복을 위해 써야할 때다"고 했다.
또한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으로 위기에 처한 중구를 되살리는데 제일의 목표로 삼겠다"며 "울산 혁신도시의 상권을 되살려 그 시너지 효과가 원도심을 넘어 중구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중구 전역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지원팀을 구성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기겠다"며 "교육과 복지, 문화, 환경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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