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 지원 강화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유치원·초·중·특수교사 9명으로 구성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합교육은 분리된 환경이 아닌 일반학교에서 장애 학생이 비장애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서로의 다름과 존중을 배워가는 것을 말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초등학교 교감을 단장으로 통합교육 경험과 역량을 갖춘 유·초·중 특수교사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통합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과 인권 친화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각급학교를 지원하며, 컨설팅 일정과 횟수는 지원단과 학교 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통합교육지원을 통해 통합교육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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