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상공회의소, 지역경제 현안 논의 간담회
민선 8기 김두겸 시장 취임 첫 간담회
지역일자리 창출 위한 제1동반자 주문
[울산=뉴시스]울산광역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이 취임한 이후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첫 번째 간담회로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인력지원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북아 석유 가스 거점(오일가스허브)사업 전략적 추진 ▲산업기술 박물관 울산 유치 ▲기술과 생산성 혁신으로 자동차산업 재도약 ▲울산 관내 폐기물매립시설 기반(인프라) 확충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등도 건의한다.
김두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과감한 기업규제 개혁을 끌어내 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의 동반자(파트너)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이날 건의된 지역경제 현안 건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근 물가 상승세 지속과 고금리 등 불안한 지역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와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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