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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원숭이두창 진담 검사 개시

등록 2022.07.08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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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김남중 서울의대 교수는 이날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 이미 외국에서 감염돼 들어온 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비슷한 형태로 또 새로운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도 "대유행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2022.07.05. xconfind@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김남중 서울의대 교수는 이날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 이미 외국에서 감염돼 들어온 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비슷한 형태로 또 새로운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도 "대유행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2022.07.0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월 11일부터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 내 발생하는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를 보다 신속히 검사하고, 국내 검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로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를 확대했다.

앞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원숭이두창 진단 검사 능력을 확보했다.

첫 양성 사례 발생 시 질병관리청에서 재검사해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후 발생하는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연구원이 자체적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시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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