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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호러 페스티벌 10~14일 개최

등록 2022.08.03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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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지난 2020년 열린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지난 2020년 열린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 행사 현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2022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Horro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장생포 한여름 밤의 호러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 고래와 함께하는 사계절 문화여행 사업 중 여름 콘텐츠인 공포체험 행사로 처음 개최됐다.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인기가 높아져 지난해부터는 단독행사로 열리고 있다.

남구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공포체험 참가자를 선발했다.

신청자 총 2만여명 가운데 200개 팀 1200여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공포체험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공포체험에 축제 요소를 더해 '장생포 호러 나이트클럽 콘서트' 콘셉트로 펼쳐진다.

MC박진희와 DJ로이, 카이크루, 락킹댄스팀, 딴따라패밀리, 브랜뉴걸 등이 13일과 14일 이틀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여름 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체험을 하고 호러DJ와 댄스팀 공연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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