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추석만 쉬고 한가위 연휴 정상 운영
[울산=뉴시스]지난 2019년 6월 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린 2019 울산고래축제 현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예년보다 2주 가량 이른 추석인 만큼 이른바 '늦캉스(늦은 바캉스)'를 계획한 여행객과 귀향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관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고래문화광장에서 코믹 마술 공연과 마임 공연,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고, 고래박물관에서는 매일 범고래 모자만들기 무료 체험(선착순 150명)과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름 초성 이벤트(선착순 2명)를 운영한다.
또 고래생태체험관 99번째, 999번째 입장객과 연휴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 방문객에게 별까루 고래인형을 선물하고, 매일 2회 돌고래·어류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11일 오후 2시 선상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웰리키즈랜드에서는 편백놀이터 보물찾기,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1~12일 전통 등 만들기 키트 무료 증정 이벤트(선착순 150명)와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이 운영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예년보다 다소 이른 추석을 맞아 늦캉스를 계획하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연휴기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석 연휴기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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