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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그린 차박 페스티벌 23~25일

등록 2022.09.12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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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그린 차박 페스티벌 23~25일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경제도시 울산과 고래도시 울산 남구를 전국에 알리고, 급증하고 있는 차박 캠핑 수요에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박 캠핑은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차량과 연계된 텐트 등 캠핑 장비를 이용해 즐기는 여가활동이다.

울산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 90개 팀(최대 4명)을 모집 중이다.

차박지 면적 중 20%에는 친환경차인 수소차와 전기차가 우선 배정된다.

페스티벌 첫 날에는 클래식 공연과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야외 영화관이 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해피관광카드를 이용해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문화마을 관람, 고래바다여행선 탑승 등 고래문화특구 관광시설 투어가 진행된다.

야간 시간대에는 축하공연과 환영인사가 이어지고, 상시 운영되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운영, 네일아트, 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차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바람직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며 "울산이 친환경 차박 문화를 선도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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