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24일 두서 화랑체육공원에서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선 8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기념식만 열렸으나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울주군체육회가 기념행사를 주관하며,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체험·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 입장과 기념식, 읍·면 대항 체육경기 6종, 즉석참여 경기 4종이 차례로 이어진다.
또 바둑·장기, 민속놀이 등 체험관과 흑백사진관, 발마사지와 지압체험관, 무료 미용실,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며, 에어바운스 놀이터, 비누방울, 헤나타투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존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에서는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수근과 미스트롯2 양지은·류원정·김다현 등 초청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된다.
◇울주소방서, 농아인협회 대상 소방안전교육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0일 범서119안전센터에서 농아인협회 울주군지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아인 15명, 수어통역사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난·재해 상황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 맞춤형 교육체계를 적용해 실습형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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