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 119안전문화축제 10월 2~3일 개최 등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10일 울산시 남구 태화강둔치일원에서 열린 '울산 119 안전문화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사용 체험을 하고 있다. 2019.10.10.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2022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치르지 못한 가운데 ‘변화된 일상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행사(소방/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구조물, 가상현실) ▲경연행사(불조심 그림그리기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부대행사(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OX퀴즈) 등 60여 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개막식의 식전행사로 울산119동요대회 우승팀의 축하공연과 개막 모래 공연(퍼포먼스)도 볼 수 있으며 암벽등반, 지진강도, 완강기 체험 등의 이색적인 안전체험을 추가했다.
주요 체험 3가지 이상 임무(미션)를 수행한 이용 체험객에게는 상품도 제공한다.
무대행사로는 세이프 시네마(Safe Cinema), 소방안전 뮤지컬, B-Boy 공연, 풍선 예술쇼, 어린이 안전벨,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도 마련된다.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문신(타투)스티커, 119판화찍기, 소방차 색칠하기, 소형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2022 울산사회복지대회 개최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고, 기념식 후 영화상영(‘공조2’)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도 제공한다.
유공자 시상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31명에게 대통령(1명), 보건복지부장관(5명), 울산광역시장(10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교육감(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표창을 수여한다.
사회복지윤리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3곳)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체전 대비 울산종합운동장 주변 환경정비
울산시는 29일 오전 10시 울산종합운동장 남측 광장에서 중구청과 합동으로 전국체전 대비 울산종합운동장 주변 환경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와 구·군이 합동 추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깨끗한 환경으로 손님맞이에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 의장, 시민, 지역 환경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장 인근 도로변 청소에 이어 인근 가로변과 약사천 산책로 등에 대한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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