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물억새 군락지서 생태해설 프로그램 진행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화강 습지식물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들이 물억새 군락지(북구 명촌동 782-2) 방문객들을 위해 하천 습지식물 생태와 2006년 대규모 물억새 식재와 관리에 대한 역사도 함께 들려준다.
또, 물억새 줄기에 비눗물을 묻혀 불어보는 체험과 기념품을 지급하는 퀴즈 풀이 시간, 물억새 군락지를 배경으로 하는 인생 사진 명소도 운영한다.
생태해설을 원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 전 태화강탐방안내센터에 전화(☎ 052-229-313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태화강 하구 물억새 군락지는 2006년 21만 5800여 ㎡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접근이 용이하고 대규모 물억새 군락이 만들어 내는 장관 덕분에 데이트, 산책,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디아커피, 전국체전 성공 위한 기획행사 진행
울산시는 이디야커피(영남사업본부)와 함께 ‘제103회 전국체전’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부터 울산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 홍보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아메리카노 1+1 쿠폰 3만장 배포 ▲포장(테이크아웃)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울산체전 홍보물 게시 등이다.
아메리카노 1+1 쿠폰은 울산지역 가맹점 70여 곳이 참여하며, 쿠폰 사용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행사제품은 아메리카노 레귤러 크기로 가맹점 행사 참여 여부와 사용 방법은 쿠폰 뒷면에 상세하게 적혀 있다.
해당 쿠폰은 체전참가 시도 선수단, 개·폐회식 참석 시민(현장 선착순), 자원봉사자 등 체전종사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 커피를 즐기는 애호가(마니아)를 위해 포장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는 1000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 가맹점은 약 35개소로 행사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이다.
◇시, 혁신조달 구매실적 우수기관 선정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상반기 혁신제품 구매와 혁신지향 공공구매로 2022년 목표치인 29억 2900만원을 초과한 92억 78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런 실적을 인정받아 혁신조달 구매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조달기업·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12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5점, 조달청장 표창 40점 총 67점의 포상과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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