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3D프린팅 기술활용 미래차 부품 품질개선 신규 사업 수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다년도 대형 R&BD 과제 지원
세계 최초 5M급 초대형 3D프린팅 활용 고품질 알루미늄 도어 개발 등 추진
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엔 (주)신영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주), (주)쓰리디팩토리, (주)로파,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4개월 동안 사전기획 단계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비용은 2024년 9월까지 약 2년간 총 23억이 투입된다.
이 사업 주요 내용은 미래차 면품질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최초 5M급 초대형 3D프린팅 장비 활용 고품질 알루미늄 도어 부품 개발, 고밀도 3D프린팅 기술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개발 및 적용,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도어 아우터 성형 기술 및 면굴곡 저감 기술 개발 등이다.
이 기술은 도어 부품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의 고질적인 품질 문제인 자동차 외판의 면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모든 부위 금형 및 부품 개발에 확대 적용할 수 있어 금형 개발 업체의 획기적인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이 예상된다.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공동 협업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시장 확대, 금형산업에서 3D프린팅 적용 기술을 선점할 수 있고 국가 전략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 및 기술 선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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