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문화창고, 연말연시 다양한 특별행사 마련
신동호 인형사 '안녕! 마리오네트'
'지금, 장생포를 기록하다' 기획 전시
최이안 마술사 '매직 인 장생포, 상상대여점'
김서연·유미영 작가 '자연과의 공존(FLONEO)'
[울산=뉴시스]울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신동호 인형사의 '안녕! 마리오네트'와 최이안 마술사가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마술쇼 '매직 인 장생포, 상상대여점'을 준비했다.
또 내년 2월 2일까지 3층 갤러리B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어지는 모습을 서양화가들의 시점에서 풀어낸 김서연·유미영 작가의 '자연과의 공존(FLONEO)' 플루이드 아트전이 펼쳐진다.
내년 1월 30일까지 4층 갤러리C에서는 한 해 동안의 장생포 모습을 작가들이 감성과 색감을 담아 그려낸 '지금, 장생포를 기록하다' 기획 전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된 '울토피아'와 솔방울 트리 만들기 등 예술적 경험을 조형물로 만드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 해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연말 특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시민들의 가슴 속에 숨어있던 감성을 꽃 피울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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