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울산=뉴시스]지난해 9월 27일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구 일자리 박람회 현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희망의 일자리 행복한 남구'라는 비전 아래 구민희망·청년활력·미래성장·지역협력 일자리 등 4개 부문에서 168개 사업 추진을 통해 총 6만5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강화해 취업과 창업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설치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훈련을 실시해 사회 재진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줄어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친화적 일자리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자립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선8기 일자리 공약에 맞춰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고용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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