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2월부터 본격 운영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구축된 구민 안심귀가 서비스 시스템.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 등이 전달되고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뒤 필요시 경찰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 보호자를 지정하면 위급상황이 CCTV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함께 전달되며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와 경찰 지구대 등 안전시설도 표시된다.
남구는 오는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완료 보고회와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미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이번에 도입된 안심귀가 서비스를 융합해 향후 더욱 정교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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