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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관리 사각지대 소규모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록 2023.01.27 1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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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공시설물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제1~3종 공공시설물에 포함되지 않고 시설직 공무원이 지정되지 않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공시설물로 남구지역 경로당 20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4곳, 장생포 복지문화센터 등이다.

소규모 공공시설물은 주 이용자가 어르신과 영유아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이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많이 접하는 시설이며 지은 지 10년 이상 경과돼 자연재해와 재난에 취약한 노후시설이다.
 
이에 남구는 건축분야 고급기술인 이상 자격을 갖춘 전문업체를 선정해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및 보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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