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주군, 올해 중소기업 통상 지원 7억원 투입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023년 통상 지원시책에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 110여개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상 지원시책은 급변하는 세계 무역 환경에 대비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주군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수출 최고치인 290억 달러를 달성했다.
군은 통상 지원시책을 통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재개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 ▲디지털 마케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유망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롯데케미칼, 남구 취약계층 아동에 교제교구 비용 전달
롯데케미칼(주) 울산공장(총괄공장장 임오훈)은 27일 울산남구가족센터에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교재교구 및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비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위기 가족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 자녀의 교재·교구 지원 및 학습지원 활동가의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다년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공익기관이다.
특히 사례관리팀은 자립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녀(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 1년 동안 자녀 학습정서 지원, 가족관계 증진 문화프로그램, 부모 교육, 자조 모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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