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본격 추진
[울산=뉴시스]27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을 위한 2023년 안전도시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전도시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이날 오후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재공인을 위한 기관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인제대학교 안전도시연구소 배정이 교수가 참석해 국제안전도시 사업 성과와 손상 감시체계 운영 방안, 협업체계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18년 울산지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했으며 공인 5년차인 올해부터 재공인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의 예비심사와 12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본심사를 거쳐 재공인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안전도시협의회에는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강남교육지원청 등 19개 유관기관과 14개 안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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