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울산=뉴시스]울산시 남구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실시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관기관 312곳을 대상으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 기획, 설계, 평가, 환류 등 23개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았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13개 협업 부서장 및 유관기관 합동 토론훈련을 시작으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16개 기관 200명이 참여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합동훈련, 지진 대피장소 점검,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유관기관들과의 탁월한 협업체계 덕분"이라며 "더욱 촘촘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