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동서오거리서 상수도관 누수…"복구작업 진행"

등록 2023.03.08 20:06: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8일 오전 울산시 남구 동서오거리 방향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2023.03.08.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8일 오전 울산시 남구 동서오거리 방향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2023.03.08.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남구 동서오거리 일원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11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남구 동서오거리 방향 배수관에서 누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누수방지팀이 현장 확인 결과 1980년도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확인됐다.

누수방지팀은 오전 9시 30분부터 누수지점을 굴착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이와 함께 2개 차선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상수도관 주변에 한전의 지하전선 선로도 함께 매설돼 있어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원인은 배수관 노후로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시는 퇴근길 교통 혼잡을 예상해 시민들에게 "공업탑~동서오거리 구간 차량을 우회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남부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해 이 일대 교통관리에 나섰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오늘 안에 작업 종료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