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식목일 앞두고 편백나무 1500그루 식재
[울산=뉴시스]27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이 울산 남구 두왕동 지산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남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남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두왕동 지산저수지 일원에 편백나무 묘목 총 1500그루를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줄기와 가지가 탄탄하고 보존성이 좋아 산림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인체 면역력 향상, 불면증 치료 등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나무다.
이날 조성한 편백나무 숲이 향후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나무심기 행사 이후 주변 산림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보호하는데 구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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