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소방서, 통행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0일 범서읍 천상리 평천길 일대에서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023.04.20. (사진= 울주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20일 범서읍 천상리 평천길 일대에서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가 2층 화재 출동을 가정해 주차된 차량을 그대로 치고 들어가는 강제 돌파, 견인고리 등을 이용해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 견인, 현장 도착 후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강제 처분은 차량이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법령을 위반해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없다.
◇울주군, 두현저수지 일대 도로 확·포장 준공
울산 울주군은 20일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현저수지 일대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두현저수지 일대는 청량 율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울주군청사 이전, 저수지 중앙 식당가 형성으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기존 도로가 협소해 이용 불편 및 차량 혼잡 등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을 추진했다.
공사 대상 구간은 웅촌로(구국도7호선)에서 두현저수지를 지나 청량천변로(군도18호선)까지 총 1.4㎞구간 도로다. 기존 폭 5~6m 도로를 폭 9m로 확장하고, 혼잡이 심했던 저수지 중앙에는 주차장 48면을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