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공식 개관
[울산=뉴시스]12일 울산 남구 삼호동 삼호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이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게스트하우스 개관을 축하했다.
삼호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는 삼호동 와와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4층 연면적 396㎡ 규모의 호텔형 게스트하우스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4억9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원룸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호대숲을 찾아오는 여름철 백로와 겨울철 떼까마귀 등 다양한 철새를 보러 오는 관광객을 위한 숙소다.
1층에는 총 8면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모두 14명이 머물 수 있는 6개 객실(2인실 5개·4인실 1개)이, 4층은 휴게실과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이 자리잡았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2일 울산 남구 삼호동 삼호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가 공식 개관했다. 사진은 2인실 내부 모습. 2023.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게스트하우스는 네이버, 야놀자 등 숙박업소 예약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평일 2인실 기준 3만원, 주말(금·토) 및 공휴일 전날은 3만6000원이며, 정원 초과시 1인당 1만원을 추가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철새를 만날 수 있는 삼호철새마을은 남구만의 독보적인 생태관광자원"이라며 "삼호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가 도심 속 체류형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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